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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매출·영업익 ‘사상최대’… 철강시황 호조세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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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분기 매출·영업익 ‘사상최대’… 철강시황 호조세

매출 8조8천130억원ㆍ영업익 1조9천840억원…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기사입력 2008-10-16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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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포스코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올해 3분기에 매출액 8조8천130억원, 영업이익 1조9천840억원, 순이익 1조2천19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1조7천350억원, 영업이익 2조1천32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3분기 매출·영업익 ‘사상최대’… 철강시황 호조세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7.6% 늘었고, 영업이익은 84.9% 급증했으며, 순이익도 40.4% 상승했다. 또한, 전분기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 5.3% 늘어난 규모다. 다만 순이익은 17.4% 하락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경영성과와 관련, 국내외 철강 시황의 호조세 지속되고 있고 전년동기 시황 침체로 적자를 기록했던 스테인리스 사업이 올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동차강판ㆍAPI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487만7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7% 늘어났고, 포항ㆍ광양제철소의 혁신기법을 적용한 조업방법 개선과 생산성 향상 활동, 전사적인 원가절감 활동도 경영성과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원가절감액은 상반기 4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1천700억원을 넘어섰다.

포스코의 3분기 조강생산량은 고출선비 조업 등 생산성 향상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861만6천톤을 기록했다. 제품 판매량도 포항제철소 열연 대수리 등 설비합리화 투자가 완료되고 시황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한 813만8천톤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자동차ㆍ건설 등 수요산업 경기하락과 원료가격 상승, 원화가치 하락 등 4분기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31조9천억원, 6조6천억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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