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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경부 장관, 석유화학업계 실물경제 위기대응 간담회
장서윤 기자|seo121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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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경부 장관, 석유화학업계 실물경제 위기대응 간담회

석유화학업계 CEO 8명 참석…R&D 투자규모 확대 건의

기사입력 2008-10-23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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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3일 주요 석유화학업계 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금융위기에 따른 석유화학업계 영향 점검 및 실물경제 위기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현 석유화학협회장),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 조진욱 한국바스프 회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8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재 우리 경제는 산업구조, 첨단기술, 기업의 재무구조 상태 등 모든 면에서 양호한 상태로,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업계 스스로가 지속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과 함께 기업간 공동협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특히 “기업간 부산물ㆍ폐에너지 등의 상호교환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원가절감 및 중복투자를 방지를 위한 ‘프로필렌 전용생산공장’ 공동 건설 등과 같은 석유화학기업간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이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무역흑자 기조를 유지해 줌으로써 우리 경제의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석유화학업계가 수출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석유화학사 CEO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 등 경기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면서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수출확대 노력과 함께 수요업계인 중소프라스틱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경부가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그간 석유화학업계 숙원사업이었던 대산~당진간 38번국도 확장공사기간을 2017년에서 2013년으로 단축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석유화학사 CEO들은 에너지 저소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석유화학분야 핵심공정ㆍ소재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정부 R&D 투자규모의 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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