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전광역시가 도심의 공공시설물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도시의 표정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대전시는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각종 사업에 공모된 디자인을 적극 반영해 ‘고품격 디자인 도시 대전’을 지향하고자 ‘제1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및 제안을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용 채택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또 시는 시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우수한 디자인과 시범사업 개발 및 창의적인 디자인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발굴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전을 1차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접수하고 6월 8일 1차 발표할 예정이다. 또 2차 접수는 7월 4일, 7월 6일에는 2차 심사(모형)를 하고 수상자는 7월 8일 발표한다. 또 당선작은 7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상 1작품에 상장, 상패, 상금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 다수의 작품을 시상한다”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제1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
기사입력 2009-04-03 11: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