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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 부실채권 6.5조 원 정리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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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 부실채권 6.5조 원 정리계획 밝혀

연말까지 감축 목표비율 1%지정해 적극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09-07-30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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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가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위해 원칙적으로 올해 말까지 은행의 부실채권 감축 목표비율을 1%로 정해 지도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현재 보유한 부실채권 19조 6,000억 원의 3분의 1 수준인 6조 5,000억 원을 연말까지 정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달 중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설치 즉시 40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 등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구조조정 추진상황과 금융회사 부실채권 정리 계획을 논의 후 확정지었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경기상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5%에 그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글로벌 금융상황에 따라 잠재 부실 증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말까지 은행의 부실채권 감축 목표비율을 1%로 부여하고 분기별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설 것을 밝혔다.

정부는 또 대기업그룹의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지난 6월에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은 9개 주 채무계열 이외에 추가로 2개 계열에 대해 상반기 실적을 감안해 필요시 하반기 중 약정을 체결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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