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중국의 한 여성이 성관계를 가진 남성 수백여명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15세때 계부로부터 성폭행 당한 뒤 매춘을 시작한 이 여성은 복수를 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블로그에 “매일 내 몸의 에이즈 바이러스를 다른 남자들에게 전염시키고 있다”며 성관계를 가진 279명의 남성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면서 중국 전역이 에이즈 공포에 떨고 있다.
계부와 살던 이 여성은 15세 때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 당한 뒤 베이징의 한 미용실로 보내졌고 미용실과 룸살롱 등을 전전하던 중 성매매를 시작, 하루 10명이 넘는 남성들을 상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증과 가족사진은 물론 자신의 나체사진과 400여장에 이르는 성행위 사진·동영상, 전화번호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곽은숙기자 daara01@kidd.co.kr
에이즈감염 여성,복수위해 성관계남성 공개
기사입력 2009-10-17 10: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