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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가 고성능 조류발전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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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가 고성능 조류발전기 개발

기사입력 2009-11-06 0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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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가 고성능 조류발전기 개발

[산업일보]
그린에너지 개발에 전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그린에너지 기술을 응용한 ‘조류발전기(제우스 조류발전기/사진)’가 국내 한 발명가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명가 유제우 씨가 개발한 조류발전기는 기존에 조류발전기가 가진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금속의 부식과 윤활유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는 ‘모든 물질은 중력으로 인해 그 비중에 따라 고유의 위치에너지가 상하로 결정된다’는 간단한 원리를 이용했다. 즉 이동 가능한 자연 상태에서 가벼운 물질은 위쪽으로 위치하고 무거운 물질은 아래쪽에 위치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번 제우스 조류발전기는 이러한 기본 원리를 이용해 입구를 아래로 배치한 후에 헬륨이나 질소 등의 가스를 발전기와 베어링 등 모든 금속부품이 위치한 밀폐실에 주입시켰다.

이로써 해수가 밀폐실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발전기와 베어링이 배치된 밀폐실 내부로 산소와 해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부품이 녹슬거나 베어링의 윤활유가 해수로 새어나가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셈이다.

게다가 수직축 임펠라 날개의 효율을 높이는 케이싱 장치는 바닷물 속에 잔류하는 밧줄과 그물 등이 회전날개에 엉키지 않도록 설계되어 조력발전의 세 번째 문제점 역시 해결했다.

일부 논문은 이러한 발전장치의 효율성에 대해 풍력발전으로 활용하더라도 프로펠러식 회전날개보다는 효율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다 이번 제우스조류발전기는 조력발전방식과는 달리 댐을 건설하지 않고 지지기둥만으로 해저에 설치가 가능해 설치의 간편성과 경제성도 더했다. 특히 해수의 부력작용을 이용해 조류발전기를 쉽게 수면 위로 끌어올리거나 가라앉힐 수 있어 수리와 보수가 간편해 네 번째 문제점도 일시에 해결되었다.

하지만 유 씨가 발명한 조류 발전기를 최근 일본의 한 업체가 합자회사 설립을 통한 기술이전작업을 진행하면서 한국의 차세대 기술이 해외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유제우 씨는 “이번 설계기술이 인정을 받으면서 일본의 A사로부터 투자를 받아 현재 샘플이 제작된 상태이며, 조만간 일본 현지법인설립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이러한 상상을 초월하는 해수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국가 에너지초강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면서 “한편으로는 이번 기술이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로 이전되는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유 씨는 독일 벤츠연구소에서 자동차 역사의 100년을 바꿀 기술로 선정한 꿈의 자동차기술 ‘틸팅기술’을 이미 15년 전에 개발, 지난해 4월에는 미국의 유명 경제잡지 <포춘>에서 세계 11대 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유 씨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국내 발명특허만 획득, 국제특허를 출원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계도면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공석 기자 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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