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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소상공인 보증 크게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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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소상공인 보증 크게 증가해

고용효과 8만 3천 500여명, 생산유발효과 5조 2천 830억원

기사입력 2009-11-24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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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보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작년 하반기부터 1년간 소상공인 보증은 10만 7천개 업체로 설립 후 13년간 지원한 7만 3천개 업체에 비해 무려 3만 4천개 업체나 더 지원했다.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규모가 이전 13년 평균에 비해 19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내 소상공인의 수가 약 56만 8천개임을 감안할 때 도내 소상공인 3개 업체 중 1개 업체가 재단의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셈이 된다.

지난해 말 금융시스템이 마비될 정도의 위기 상황에서 금융기관은 존립위기로 문을 걸어 잠그고 대출기피하게 되어 경제 저변층인 소상공인은 생존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이 일어나야 내수가 진작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과감하게 보증을 확대해 나갔다.

제도권 금융기관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연이율 50%~100%에 달하는 고리사채로 생계를 유지하던 포장마차, 노점상까지 보증대상을 확대했다. 이렇게 무점포·무등록 사업자에게 지원한 규모만 2만 4천개 업체, 1,6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경기신보가 상당히 높은 리스크를 무릅쓰고 사회복지차원에서 보증지원을 하고 있으며 생계형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3천만원 이하의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만 16만 9천개 업체, 2조 4,066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 수많은 기업이 성공을 이루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주)청해명가이다. 이 기업은 2001년에 창업한 건어물 제조·가공업체로 초기 재단으로부터 3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았고 기업이 성장하면서 꾸준히 재단의 자금을 이용,창업할 당시 매출액 4천만원이었던 것이 9년만에 매출액 15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주)청해명가의 이무룡 사장은 자기처럼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6일 재단에 5천만원을 출연했다.

성남에 소재한 동태요리 전문점 “부경정”은 2000년에 동태요리 전문점을 창업하면서 재단으로부터 1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재단의 창업자금 지원과 더불어 대표자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창업 당시 평범한 영세 음식점에서 현재 90여명이 일하고 있는 22개 체인점으로 성장했다.


안영건기자 ayk287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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