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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 성패, '산업융합에 달렸다'
윤공석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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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 성패, '산업융합에 달렸다'

산업연구원, ‘산업융합 비전과 전략’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0-04-27 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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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 성패, '산업융합에 달렸다'

[산업일보]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산업융합 트렌드에 대한 적절한 대응력을 갖추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26일 포스트센터에서 ‘글로벌 위기 이후 한국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융합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장석인 성장동력산업실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그동안 주로 IT산업 내에서 진행되던 산업융합이 국방, 조선, 자동차, 유통, 건설 등의 분야와도 결합하면서 모든 산업에서 융합화가 진전되고 있다”며 “융합기술, 융합제품은 산업경쟁력, 성장잠재력 강화를 위한 필수 DNA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융합’이라는 새 트렌드는 신기술, 신제품, 신서비스 등의 새로운 시장영역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산업의 성장성 지속, 신시장 창출 등 산업발전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대응력이 미비할 경우에는 세계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

산업융합이란 특정분야의 기능을 융합하기 위해 기술이 융합되면 제품․서비스 융합이 이뤄지고, 나아가서는 이업종융합으로까지 확장된다는 개념이다.

예컨대 바이오칩이나 나노-바이오 소재 등의 기술융합을 통해 복합기, 스마트폰, 방송-전화-인터넷 결합 등과 같은 제품․서비스 융합이 이뤄지고, 이것이 산업(비즈니스)과 융합되면 지능형 자동차, u-헬스, 스마트빌딩, 텔레메틱스 등의 형태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융합 수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시작단계에서 초기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장 실장을 설명했다.

308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융합제품의 생산 및 출시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미 출시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25%, ‘생산 중이거나 개발완료 후 출시예정’이 32.5%, ‘향후 개발 및 출시계획’이 20.1%, ‘아직 미계획 상태’가 22.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출시 전단계인 비율이 70% 이상이지만 금명간 상당수 기업들이 출시예정에 있어 이같은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또한 해당업종에서의 융합시급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8%가 매우 시급하거나 다소 시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시급성은 식품, 섬유가 5점 만점에 3.6으로 가장 높고, 전기, 전자, 자동차, 화학은 3.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산업융합의 역량에 대해서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일본이 84, 한국이 73으로 열세에 있으며, 특히 관련 제도 및 기반개선, 창조경영 영역에서는 미국의 60%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기업의 산업융합 활성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융․복합 기술개발 R&D가 정부의 지원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크고, 대기업의 경우 융합전담부서 설치 등 융합 트렌드에 비교적 잘 대응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산업융합 대응력이 크게 미흡한 점 등을 꼽았다.

또 융합기술 개발 및 신산업 창출이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돼 범부처 차원의 마스터플랜이나 체계적인 추진체계가 부족하고,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이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라고 장 실장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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