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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개도국, 한국과 플랜트산업 협력 희망
이순재 기자|soon830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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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개도국, 한국과 플랜트산업 협력 희망

'2010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 발주국 방한

기사입력 2010-06-28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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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는 해외플랜트 수주가 중동지역에 집중되고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점을 감안, 기업들의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에따르면 지난해 463억불의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중 60% 이상을 중동지역에서 수주하였을 정도로 해외수주가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고, 특정지역의 경기나 정세에 취약한 문제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지식경제부는 신흥시장의 정부 관계자 및 발주처 CEO를 초청하여 플랜트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발주 예정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식경제부와 플랜트산업협회는 최근 르네상스 호텔에서 플랜트 발주국의 장·차관, 주요 발주처 CEO와 국제은행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개최, 플랜트를 통해 국가간 협력과 공동발전을 논의하고 국내 플랜트업계의 해외플랜트 수주를 지원코자 2003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해 왔다.

그동안 주요 발주처 CEO 등 200여명을 초청하였고 초청발주처로부터 73개 프로젝트(197억불)를 수주하는 등 플랜트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전략산업으로 부상한 해외플랜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력시장인 중동 이외에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발주처를 주요 타깃으로 선정, 발주가 예정되어 있는 70억불 상당의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방문 등 전략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플랜트시장 세미나’의 개회식에 참석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플랜트산업이 기술과 지식서비스가 결합된 ‘융합산업’으로 경제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프로젝트 수행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발주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기술력과 공기(工期) 준수 등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 한해 해외에서만 463억불을 수주한 점 등을 통해 한국 플랜트산업의 우수성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해외 인사들은 이번 초청기간 중에 총 70억불(8조4000억)에 이르는 발주 예정 프로젝트에 대하여 기업들과 수주상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자리를 가질 계획이며, 울산 현대중공업, 한국가스공사 인천 비축기지 등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 플랜트의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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