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왓슨, 생애 첫 우승
위창수 공동 21위
28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스 TPC(파70, 6천84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의 장타자 버바 왓슨이 우승의 트로피를 힘껏 들어올렸다.
왓슨은 마지막 4란운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고 최공 함계 14언더 266타로 코리 페이빈, 스콧 버플랭크와 함께 연정전으로 돌입했다. 노장의 베테랑 페이빈은 연장 첫 홀에서 탈락했고 스콧 버플랭킹과 연장 두번째홀로 승부는 이어가 16번 홀에서 파를 잡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필 미켈슨과 같은 왼손잡이 왓슨은 올해 드라이버 평균거리가 304.5야드로 1위에 올라 있고 지난해 311.3야드로 2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내리 1위를 차지하던 장타자이다. 뿐만 아니라 2006년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는 무려 398야드를 날려 주의를 경악케 했다.
그러나 이런 비거리 샷에 불구하고 왓슨은 PGA 투어 121개 대회에서 4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을 뿐 좀처럼 우승 소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일까. 이날 왓슨은 우승이 확정되자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이날 한국의 대표선수 위창수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공동 21위를 차지했으며,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저스틴 로즈는 이날 5타를 읽어 공동 9위로 밀려났다.
골프데일리(http://www.golf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제공 산업일보 제휴사 골프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