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챔피언십, 김송희 준우승
크리스티 커, 12차 우승
28일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 힐C.C.(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김송희가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2위로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마지막날 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버디사냥에 나섰던 김송희는 공동 5위에서 시작한 순위를 상승시켰으며 기록 향상까지 도전했다. 그러나 남은 13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 맞바꾸는데 그쳐 기록을 줄이는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김송희는 출전한 10개 대회 가운데 최고성적을 기록했으며, 직전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22위에 그치며 깨졌던 연속 '톱 10' 기록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므로 올 시즌 출전한 10개 대회 중 9번이나 '톱 10'에 자리하며 준비된 우승후보로 다시한번 확인 했다.
일찌감치 이 대회의 우승을 확정했던 크리스티 커는 12타 차 여유있는 우승으로 2007년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커의 12타 차 우승은 지난 1992년 벳시 킹이 기록했던 LPGA 챔피언십 역사상 최다 타수 차 우승을 1타 경신한 새로운 기록이다.
특히 이달 초에 열렸던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 이어 최근 3개 대회에서 2번이나 정사에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며 미국인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맹장수술을 받고 2주만에 필드에 복귀산 신지애는 미야자토 아이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신지애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1타를 줄이고 순위를 끌어올린 반면, 미야자토는 대회 마지막 날에만 무려 6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공동 24위에서 공동 3위를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인경은 캐리 웹과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위, 강지만과 박인비도 3언더파 285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 LPGA 태극군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안에 5명의 선수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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