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 클래식, 위창수 공동 15위
스티브 스트리커(43, 미국) 우승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 위치한 TPC 디어 런 골프장에서 개최된 PGA투어 '존 디어클래식'에서 위창수가 탑 10 진입을 노렸지만 대회 마지막날 보기 4개, 버디 4개를 잡으며 이븐파, 최종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쉽게 공동 15위에 포진하며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이며 탑 10 진입에 성공하며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던 위창수는 4라운드에서 코스공략에 애를 먹으며, 그린 적중률이 67%, 드라이버 적중률이 71% 등 샷의 정확성이 크게떨어지며 3라운드까지 평균 그린 적중률이 87%, 드라이버 적중률이 86%인데 반해 정확성이 떨어진 것이 스코어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위창수는 라운드 시작 후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4), 6번홀(파4), 8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로 초반 9홀을 마쳤다. 이어 위창수는 후반 9홀로 넘어갔지만 12번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끌어낸 후 14번홀(파4)에서 또 보기를 범해 스코어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 뒤 위창수는 16번홀(파3), 17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끌어내 4라운드를 이븐 스코어로 막았다.
우승으로는 스티브 스트리커(43, 미국)가 차지했다. 스트리커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는 폭발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4라운드에서는 보기 3개를 범하고 버디 4개를 잡아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크게 타수를 줄여놓은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되 최종합계 26언더파를 기록했다.
스트리커 뒤로는 폴 고이도스(41, 미국)가 최종합계 24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이도스는 1라운드에서 '꿈의 타수'라 불리는 12언더파, 59타를 기록해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고이도스는 2라운드에서 스트리커에게 선두를 내준 뒤 추격전을 계속했지만 결국 타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존 디어 클래식 최종 결과
7월 1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 런
1위 스티브 스트리커 -26
2위 폴 고이도스 -24
3위 제프 매거트 -20
4위 숀 미킬 -19
5위 맨 존스 -17
6위 본 테일러 -16
공동 7위 찰리 호프먼 -15 / 팀 클라크 -15 / 브렌든 드 종 -15
공동 10위 브렛 퀴글리 -14 / 트로이 매트슨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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