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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년차' 김아람,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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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년차' 김아람, 생애 첫 우승!

기사입력 2010-08-27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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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년차' 김아람, 생애 첫 우승!
[산업일보]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그랜드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어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아람(23,데이비드레드베터)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2타 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아람(1번홀, 남코스 출발)은 5번홀(파4,400야드)에서 10미터짜리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김아람은 6번홀(파4,399야드)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하며 우승에 대한 부담을 갖는 듯 했으나 8번홀(파5,509야드)과 9번홀(파4,381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2언더파 34타로 무난하게 전반 9홀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김아람은 12번(파4,360야드)과 13번홀(파3,166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14번홀(파4,361야드)에서 보기를 범하고 15번홀(파3,152야드)에서 친 티샷이 오른쪽 카트를 맞고 결국 잠정구를 치고 나가게 되는 등 큰 위기에 빠졌다. 우승의 여신이 도왔는지 다행스럽게 공을 찾았고 안전하게 파세이브로 마감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아람은 “2006년에 입회해서 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쁘다.”면서 “10년 동안 힘들게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15번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잘 막았고 17번홀까지 파로 잘 마무리하면서 오늘 우승을 예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아람은 “남은 5개 드림투어에서 최소한 한번 이상 우승을 하겠다. 열심히 연습하고 페이스를 잘 조절해 남은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양제윤(18,LIG)이 총합계 7언더파 137타(72-65)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김지현2(19)와 김도연(20)이 나란히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를 적어내며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드림투어 5개 대회(6차전~10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4.00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자 12명에게 정회원의 자격을 부여했다. (*하기 명단 참조)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볼빅공을 사용해 우승한 선수에게는 4백만 원, 2위에게는 2백만 원, 3위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그랜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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