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255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그랜드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원, 우승상금 6백만원) 최종일, 올해 4월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이예정(17. 비봉고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71-65) 지난 점프투어 5차전, 6차전에 이어 시즌 3승의 감격과 정회원 입회의 기쁨을 함께 거뒀다. 그 뒤를 이어 박진희(19)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의 스코어를 적어내며 단독 2위에 랭크 됐다.
첫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1위로 최종라운드에 임한 이예정(서코스 출발)은 전반에만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우승권에 다가섰다. 이예정은 후반 들어서도 11번홀(파4, 346야드), 14번홀(파4, 387야드), 15번홀(파4, 389야드)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하고, 마지막 승부처인 18번홀(파4, 371야드)에서도 버디로 마무리 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2타 차로 추격하던 박진희를 꺾었다.
우승자 이예정은 “어제 경기에서 1미터 이내의 쇼트 퍼트도 3개 이상 놓칠 정도로 퍼트가 안됐고 아이언샷도 불안해서 원하던 스코어를 내지 못했다. 어제 경기 후 퍼트 위주로 연습 하고, 푹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던 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예정은 “3승을 하고 나니 올해 개인 목표였던 점프투어 상금왕에 좀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이다. 특히 비가 오면 자신감이 떨어지는 편인데 오늘처럼 좋지 않은 날씨에도 좋은 결과를 내서 더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어리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연습 해서 목표를 꼭 이루겠다.”며 겸손하게 포부를 밝혔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를 대표해 아마추어 골퍼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이기호(43)씨의 영향으로 2004년 골프를 시작한 이예정은 아마추어시절인 2009년, 경인일보배와 경기도 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예정은 지난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정회원에 입회했다.
한편, 점프투어 4개 대회(5차전~8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가 74.00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 중 상금랭킹 상위자 5명에게는 KLPGA 정회원의 자격을 부여했다. (*하기 명단 참조)
*KLPGA 정회원 입회자
이예정, 김해니, 노유정, 채아라, 신해리 (5명. 상금랭킹순)
또한 점프투어 4개 대회(5차전~8차전)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 79.00타 이내를 기록한 아마추어 7명에게 준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하기 명단 참조)
*KLPGA 준회원 입회자
강지원, 김민지, 류미경, 박수빈, 안예지, 이지혜, 임지현 (7명, 가나다 순)
대회조직위원회가 선정하는 베스트드레서에는 주은혜(22)가 뽑혔고 김영주골프에서 제공하는 예스골프웨어 의류상품권(3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그랜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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