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원전 미자립 3대 핵심기술중의 하나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개발을 성공함으로써, 원전 기술 강국으로 가는 첫걸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MMIS는 원전의 두뇌, 신경망으로써 운전, 제어, 감시, 계측 및 비상시 안전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최신의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및 인간공학 기술의 융합체이다
또한, MMIS는 설계 단계부터 국산 제어기(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사용하였으며, 해외 MMIS에 비해 안전성, 신뢰성 및 운전 편의성이 월등히 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원전의 노형이나 용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국내 및 해외의 신규 및 가동원전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항공,우주,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필수 제어기반 기술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MMIS의 기술개발 성공은 지경부와 교과부의 조화로운 원자력 R&D 연계의 결실로, 총 3단계(‘01-’10) 863억원(정부:598억원, 민간:265억원)이 투입되었다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최초 MMIS 적용으로 4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달성하였고, ‘30년까지 국내·외 신규 및 가동 원전 적용시 약 1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