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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수집·운반 등에 기계화 도입
이순재 기자|soon830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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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수집·운반 등에 기계화 도입

숲가꾸기사업 기계화로 부산물 전량 자원화

기사입력 2010-10-03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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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라남도가 숲가꾸기 산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화순 이서면 안양산 자연휴양림 편백숲에서 임업장비 개발·보급업체, 관계공무원 및 이를 직접 활용할 기계화 작업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된 수집장비 5종과 임업기계 등 10종을 전시하고 ‘산물수집 시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되는 이용 가능 산림바이오매스는 총 83만7천㎥이나 이중 23%인 18만8천㎥만 이용되는 실정임을 감안, 수집목재자원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산물수집·운반 등에 정책적으로 기계화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는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부산물은 인력수집에 의존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부산물만을 수집·활용하고 장거리지역은 부산물을 절단해 임지 비배용으로 임내에 적치함으로써 산불발생 위험·확산, 수해 등 재해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의 임업기계화 구축으로 대형 목재부산물 수집을 통한 건축자재 등 산업원료로의 활용이 가능케 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숲가꾸기산물 기계화수집 기반조성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숲가꾸기산물 기계화 전문수집단’ 200명을 구성해 임업기능인훈련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현재 기계관리원 60명을 양성했으며 임업기계 산물수집 장비 보급을 위해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케이블 윈치 등 90대를 21개 시군에 보급했다.

내년에도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6개 시군에 76대의 장비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숲가꾸기 산물 수집 작업 방법에 있어서도 그 동안 산지에서 활용이 가능한 적당한 크기로 절단해 수집해왔으나 앞으로는 벌목한 전 목재를 끌어내려 나뭇가지에서부터 목재원목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전량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지방 산지에 적합한 임업기계방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장비를 다룰 수 있는 기능인을 양성해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수집이 어려워 산지에 방치했던 숲가꾸기 산물을 적극 수집·활용해 목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자원 등 전량 산업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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