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라크 유·가스전 '낙찰'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 확보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3개 가스전을 대상으로 한 이라크 유/가스전 3차 입찰에 참여하여 이라크 시리아 국경 부근의 아카스(Akkas, 매장량 3.3Tcf, 원유환산 시 약 5.9억배럴)와 만수리아(Mansuriyah, 2.7Tcf, 원유환산 시 약 4.9억배럴) 개발가스전을 낙찰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향후 3개월 내에 이라크 국영석유회사와 본 계약을 체결하고, ‘11년 상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한국의 유일한 이라크 유/가스전 입찰 참여社로 ‘09년 이라크 1, 2차 입찰에서 주바이르(63억 배럴)와 바드라(8억 배럴)광구에 이어 이라크 유/가스전을 연속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운영사(operator) 자격으로는 첫 번째로 아카스 가스전을 확보함에 따라, LNG 도입 및 판매 위주의 역할에서 유/가스전 개발 부문에서도 에너지 공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카스 가스전은 매장량 3.3 Tcf(약 5.9억 배럴)로 평가되는 개발광구로 가스공사와 KMG는 7년 이내에 매일 최대 400 mmcf의 천연가스(원유 환산시 7만2천배럴) 생산에 도달, 13년 이상 최대 생산량을 유지함으로써 20년 계약기간 동안 2.6 Tcf(원유 환산시 약 4.6억 배럴) 생산 예정이다.
만수리아 가스전은 매장량 2.7 Tcf(약 4.9억 배럴)로 평가되는 개발광구로 가스공사와 TPAO 등 컨소시움은 7년 이내에 日産 최대 320 mmcf의 천연가스(원유 환산시 5만 7천배럴) 생산에 도달, 13년 이상 최대 생산량을 유지함으로써 20년 계약기간 동안 2.5 Tcf(원유 환산시 약 4.6억 배럴) 생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주바이르, 바드라 유전에 이어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을 확보하고, 아카스 가스전에 운영사 참여를 계기로 유/가스전 운영경험 확보, 인력양성 및 기술력 확충을 통한 E&P 부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유·가스 자주개발율 증대 및 안정적 유/가스 공급선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라크 3개 가스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입찰에는 PQ(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 Total(佛), Eni(伊), JOGMEC(日), ONGC(印) 등 10여개의 세계 유수의 가스전 개발 전문기업이 참여, 입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