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기지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전장센터 설립
전라북도와 지식경제부가 출연하고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주관한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개소식이 전주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는 2008년 12월에 전략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전자부품연구원이 지경부과 협약하여 수행하는‘차세대 자동차의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센서 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46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건축을 진행, 2011년까지 29대의 장비를 구축해 질소산화물 센서, 차고센서, 스마트 관성측정장치 등 3건의 지능형 센서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차 전장업체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 전자부품연구원 최평락 원장, 전북자동차기술원 육완구 원장, 전북테크노파트 송형수 원장, 타타대우상용차 김관규 전무 등 자동차 산업의 주요 인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자동차 전장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 개소를 축하하였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 “현대자동차, GM대우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 3사가 자리 잡고 있는 전라북도의 핵심전략 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해결책은 친환경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신산업과 신시장이 창출 될 수 있도록 R&D와 기업지원을 강화하며,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 정보지원, 신뢰성지원 등 각종 기반을 지원하고, 개발정보 공유와 상생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자동차 전장부품관련 분야의 진정한 산·학·연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전라북도를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중심기지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전기자동차 또한 2013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자동차 전장산업도 빠르게 변화하여 자동차에 새로운 첨단 IT기술들이 접목됨에 따라 2010년 현재 43억 달러인 자동차 전장산업은 2015년에는 106억달러 규모 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신뢰성 분야와 전자파 특성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전자파 특성분야는 첨단 전장부품이 자동차에 도입됨으로 인해 잠정적 문제점을 가질 수 있는 전자파에 대한 전장부품의 특성평가를 지원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에 자리잡은 ‘차세대 자동차전장 센터’는 자동차 전장분야 연구개발과 장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국내 자동차 전장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기계 위주의 산업에서 전자 위주의 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을 전북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전라북도가 친환경 미래자동차의 중심 거점지역이 되도록 자동차 전장산업을 육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의 기술개발을 통하여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최근 발효된 한·EU간 FTA에 따라 관세가 점진적으로 철폐됨으로 도내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국제 경쟁력를 확보하여 전라북도가 자동차 전장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