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의 도시들은 매우 익숙하다. 도쿄나 교토, 오사카 등 잘 알려진 일본 도시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른, 또 하나의 일본은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받은 꿈의 대지 북부지역이다. 진녹빛의 푸른 그린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온천이 어우러져 더욱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일본 북부 지역들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아오모리 현
아오모리 현은 계절의 변화가 자아내는 아름다운 도와다 호수, 세계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시라카미 산지의 자연과 종래의 정설을 뒤집은 미우치 마루야마 유적을 중심으로 한 종몽시대로부터 전해져 오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또한 풍요로운 대지와 바다의 풍부한 자원과 자연의 혜택으로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고장이다.
핫코다뷰 컨트리클럽
아오모리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는 핫코다뷰 컨트리클럽은 가까이에 오이라 세계류와 도와다 호수를 바라보며 핫코다 산봉우리 속에 안겨 잔설, 그리고 신록부터 다눙의 계절에 이르기까지 사계절마다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완만한 그린의 기복 속에 설계하였으며, 전략적인 홀로 골프의 묘미를 배가 된다. 페어웨이는 넓고 자유롭게 칠 수 있는 반면 사이드 벙커가 효과적으로 배치되있어 공략을 잘해야지만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핫코다산을 바라보는 웅대한 풍경 때문에 의외로 클럽 선택의 실수도 일어나니 만큼 클럽 선택에도 신중의 신중을 가해야만 한다.
미나미 핫코다 코스는 1번 홀은 내리막에 2번 홀부터는 평평한 송림코스, 페어웨이가 넓고 핫코다 산을 향해 샷을 즐길 수 있다. 오이라세 코스는 전체적으로는 평면코스이며, 압박감은 없으나 섬세한 플레이 전략이 요구되는 코스이며, 도와타코 코스는 넓고 웅대하며 적절한 경사가 있는 코스이다. 또한 연못과 벙커로 신중한 전략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27홀의 방대하고 전략성이 풍부한 코스에 도전하고 플레이 후에는 클럽하우스의 천연 온천에서 편안한 기분을 선사한다.
●개장기간 : 4월 하순 ~ 11월 중순
●숙박정보 : 핫코다호텔 핫코다야마, 호텔 죠가쿠라 죠가쿠라온천
●교 통 : 아오모리 공항에서 약 60분
●문 의 : 0176-74-2511
나쿠아 시라카미 골프코스
아지가사와 고원에 자리한 이 골프장은 산과 바다를 모두 조망하며 라운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뒤에는 이와키산(1650m)이 자리해 있고 앞에는 동해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나쿠아 시라카미골프코스는 36홀 규모다. 각 18홀인 '토너먼트'와 '리조트' 2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가 디자인했다. 페어웨이 곳곳의 적송과 갈대밭이 주변 풍경과 어울려 잘 그려진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는 평을 듣는다.
토너먼트 코스(7104야드)는 일본 프로골프선수권이 열릴 만큼 좋은 코스로 이름 높다. 빠른 그린에 애를 먹는 코스이기도 하다. 2인 라운드 전용코스다. 2인승 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한다. 1번 홀은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지만 거리가 긴 미들홀이다 그린의 굴곡이 심하기 때문에 볼을 띄워 그대로 멈춰 세울 수 있는 아이언샷이 요구된다. 2번 홀은 급경사의 내리막 파3 홀, 핀 위치와 바람방향에 따라 클럽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홀이다.
리조트 코스(6918야드)는 4인 전용 카트를 이용한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드라마틱한 코스로 동해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샷을 날릴 수 있다. 3번 홀이 까다롭다. 오른쪽으로 약간 굽은 미들홀이다. 세컨드샷의 방향성과 거리에 따라 버디와 보기가 갈린다. 6번 홀은 거리가 짧은 파4 홀인데 전체적으로 내리막이어서 세컨드샷의 거리를 맞추는 게 어렵다. 8번 홀의 전망이 시원하다. 동해를 보며 티샷을 할 수 있는 미들홀이다.
페어웨이가 두 개로 나뉘어 있는데 오른쪽 벙커를 넘기면 세컨드샷이 용이하다. 아웃코스 마지막 홀인 9번 홀은 내리막의 미들홀이다. 그린 왼쪽의 연못, 오른쪽의 벙커를 피해 핀에 붙여야 해 조금 부담스럽다.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메뉴의 안내책자는 한국어로 안내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한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로는 비거리 300야드(24타석)의 연습장이 있다. 아모모리는 초여름에도 장마의 영향이 거의 없고, 한여름에도 매우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골프장 옆에는 나쿠아 시라카이 호텔 & 리조트가 있어 체류형 골프가 가능하다.
●개장기간 : 4월 하순 ~ 11월 초순
●숙박정보 : 나쿠아 시라카이 호텔 & 리조트(골프플레이와 패키지 요금적용)
●교 통 : 아오모리 공항에서 1시간 10분
●문 의 : 0173-72-1011
고마키 온천
코마키 온천은 약 22만평의 넓은 부지에 위치해 아오모리 최대 규모이며, 대표적인 온천이다. 노천탕이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 위에 떠 있는 연못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부사와 공원 안에는 온천의 수질이 최고로 알려진 고마키온천이 위치한다. 명탕으로 일본에도 잘 알려진 고마키온천은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욕장과 노천탕이 특히 유명하다. 온천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인기를 끌고, 주변이 편안하게 꾸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별이 쏟아지는 밤 노천의 온천수에 몸을 담가보자. 상쾌한 밤공기를 맞으며 앉아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씻은 듯이 달아날 것이다. 또한 숙박 객을 위해 아오모리의 박물관을 체험하는 듯 한 문화체험시설이 풍부하고,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전통 익기 연주 외 전통 문화 공연을 매일 밤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오모리에서 재배되고 키어진 아오모리산 재료를 살린 음식들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온천수질은 단순천 47도이며, 신경통과 류마티스,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다. 본관, 동관, 서관 세 곳으로 나뉘어져 있고 전체 238실을 구미하고 있어 약 12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문 의 : 0176-51-2121
시모후로 온천
시모후로 온천은 츠가루해협을 마주보는 여정 넘치는 온천이다. 특히 해산물이 풍부하여 식도락가들에게 인기다. 시모후로라는 이름은 아이누어로 슈바(바위)와 후라(냄새난다)에서 유래하였고, 온천수는 유황온천(50~70도)이며, 타박상, 신경통, 위장병, 피부병, 무좀 등에 좋다. 예로부터 청어 잡이 어부들의 온천치료장으로서 번성하였고, 지금도 오징어잡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밤마다 환하게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들의 어등 등불은 운치가 넘친다. 것 잡은 오징어회가 유명하며, 남녀혼탕도 2군데가 있다.
숙박시설로는 시모후로 마린호텔, 마루혼료칸등이 있다.
●문 의 : 0175-35-2010
자매사 : 골프먼스리코리아 www.golfmonthly.co.kr / 02-823-8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