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한국형 기동헬기'수리온'초도양산 계약을 6,581억원에 체결했다.
수리온'은 한국형 헬기사업에 따라 개발된 첫 한국형 기동헬기의 통상 명칭으로서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 2009년 8월 시제기 1호기가 출고됐고 2010년 6월 언론을 통해 초도비행 성공 기념식을 가졌다.
수리온은 이번 초도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다국적 헬기 제조업체 유로콥터(Eurocopter)가 해외 협력사로 참여한 수리온은 최대 이륙중량 8,709kg, 최대 순항속도 시속 259km로 9명의 중무장 병력을 태우고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또한 한반도 전역에서 원활한 작전을 위해 분당 150m이상의 속도로 수직 상승할 수 있으며, 백두산 높이에서도 제자리 비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리온'은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기술 자립의 토대를 구축하고 헬기 개발국으로 위상을 더 굳건히 하여 방산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