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 6천억 지원
SCO 투자사업 융자자금 3,900억원으로 3배 확대
지식경제부(장관 : 최중경)는 올해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에 대한 융자자금으로 전년 대비 900억원 증액(전년비 17.6%)된 6,018억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고 세부내용을 담은「2011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사업을 위한 자금지원지침(이하 자금지원지침)」을 공고했다.
특히, 올해는 ESCO 투자사업에 대한 융자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의 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에 대한 융자제도를 신설했다.
먼저, ESCO 투자사업에 대한 융자자금 규모를 작년 1,350억원에서 올해 3,900억원으로 대폭 확대(작년 대비 188% 증액)하고 이 중 3,000억원(77%)을 중소기업의 ESCO 투자사업에 배정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융자지원 대상을 에너지절감 효과가 5% 이상인 사업으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도 사업당 15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직접 에너지절약형 시설을 설치하는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총 2,118억원을 융자지원할 예정으로 이 중 1,278억원(60%)은 중소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우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업체(‘10년 468개 지정)의 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에 대한 융자제도를 신설, 1,096억원을 지원하되 오는 2012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로 지정이 예상되는 업체인 경우에는 중소기업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리업체 지정에 앞서 선제적인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에너지절약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 중점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절차를 개선하고 평가 제도도 내실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도경환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최근 고유가 등을 계기로 에너지절약형 산업으로 전환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에너지 이용합리화 자금이 업체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로 인식되던 에너지절약정책 패러다임을 진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