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대기업·발전사·금융권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가 조성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한전·발전사·신재생에너지 주요 대기업이 600억원 출연과 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이 40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기금은 총 1,000억원의 보증 재원을 바탕으로 약 1.2조원에서 1.6조원(출연금의 12~16배)을 신재생에너지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특별보증해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최중경 장관,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기업·중소·중견기업, 한전·발전자회사, 금융기관·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보증펀드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펀드 MOU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계가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대부분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기업과 한전 및 6개 발전자회사가 모두 참여한다.
신재생에너지 동반성장 펀드는 최근들어 확대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등을 위한 금융권 대출을 원활히 하여 금융애로을 해결하기 위한 펀드로운영은 신보·기보가 맡게 되며, 운영기관은 기존의 일반 보증상품과 차별화된 보증요율, 보증한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실에 맞는 특별 보증상품을 설계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은 녹색성장의 핵심으로서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5년까지 태양광산업과 풍력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각각 15%씩 달성하는 ‘Triple 15 전략’을 추진하여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동반성장 정책은 경제 제1과제이자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힌 뒤 신재생에너지 업계 및 발전사가 솔선수범하여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든데 대해 치하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은 우리 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반성장 보증펀드 MOU 및 간담회에 참여한 신재생에너지업계는 선제적인 투자와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