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출 지원체계 본격 가동
'서비스 수출지원단' 출범, 신무역분야 주목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서비스 수출을 새로운 무역분야로 주목하고 정책적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지경부에따르면 FTA 확산 등과 함께 점점 더 중요성이 더해 가고 있는 서비스 무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유관기관과 함께「서비스 수출지원단」을 구성·운영키로 하고 박영준 제2차관, 수출업계, 무역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서비스 수출지원단」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비스 수출지원단(단장 :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정부와 수출지원기관, 자문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비스 관련업계의 애로 해소, 제도개선, 수출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위한 것으로서, 무역협회(운영사무국), KOTRA, 무역보험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무역협회의 업계 의견수렴, KOTRA의 해외마케팅, K-sure의 보험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서비스산업 발굴 기능을 통해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업계 간담회에서 박영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무역 1조불시대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서비스 산업이다”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영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서비스 수출 비중*을 높이려면 협소한 내수시장을 시급히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오늘 출범한「서비스 수출지원단」은 서비스 업계에 대한 수출지원체계로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서비스, 프랜차이즈, 법률서비스, IT서비스 등의 총 12개 서비스기업이 참석하여 서비스 수출 전반과 업계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특히 서비스 수출이 개별 기업차원에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외국정부와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도출되었고, 지식경제부는 외국정부와 적극적인 산업협력을 통해 금번에 제기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서비스 업계의 수출 사기 진작을 위해 금년 하반기 ‘무역의 날’ 행사에 서비스 포상부문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