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산림욕시 나오는 피톤치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 만들어 내는 치유물질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피톤치드 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포장된 것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피톤치드는 천연 향기물질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이다. 피톤치드는 일반 아로마 향료와 같은 방향물질이다. 이러한 방향제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향기물질이다.
피톤치드 방향제가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바퀴벌레, 진드기, 곰팡이, 세균을 사멸시킨다는 주장들이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피톤치드를 곰팡이에 뿌리면 곰팡이가 죽지 않는다. 피톤치드 용액을 뿌리면 세균이 죽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살균력과 크게 관계가 없다.
또한 진드기나 바퀴 등 해충을 물리친다고 하지만 좀 과장된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설득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은 숲속에는 피톤치드가 많이 있지만 토양에는 수 없이 많은 벌레들과 세균 곰팡이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톤치드는 방향물질로 냄새제거에는 매우 뛰어난 물질이다. 피톤치드의 휘발성 테르펜 성분이 유해 가스물질과 중화되어 탈취제로 많이 활용된다. 피톤치드가 새집 유해가스물질제거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로 피톤치드 향 지속성을 유지할 것. 둘째로는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제거할 것이다. 이런 이유는 피톤치드가 일반 음식냄새 탈취용으로는 좋지만 살균력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 부패 냄새제거용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새집냄새는 최소 1년간 지속적으로 유해가스 물질이 방출하기 때문에 뿌리면 바로 소멸되는 피톤치드 용액으로 제거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새집증후군 시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피톤치드를 1년 이상 지속하여 방출하는 ‘피톤캡슐’이나, 피톤치드를 미생물에 발효시켜 만든 ‘에코바이오’가 적합한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새집증후군시공제를 생산하는 기업 ‘바이오피톤’에서 제공하는 새집증후군 시공 방법인 ‘바이오피톤 공법’이 시공업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바이오피톤 공법’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피톤치드 미생물 발효제인 ‘에코바이오’를 1차 시공제로 실내 유해물질을 분해시키고, 2차 시공제인 ‘피톤캡슐’로 코팅하여 1년이상 지속하여 피톤치드 효과를 지속시키기 때문이다.
바이오피톤 송기영 대표는 “바이오피톤 공법은 주부들도 손쉽게 용액을 뿌려주기만 하면 시공이 끝나는 간편한 시공방법이라 새집증후군 셀프시공제로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