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량 증가세 지속 기계장비, 화학, 자동차, 철강 업종 높은 증가세 3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한 384억kWh로 나타나, ‘09.4월(2.4%) 증가세로 반전한 이후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211억kWh로 전체 전력판매량의 54.9%를 차지했다.산업용 판매량은 기계장비(24.0%), 화학제품(16.2%), 자동차(14.4%), 철강(11.7%)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산업용 이외의 주택, 일반, 농사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유지했다.주택 및 일반용 판매량은 꽃샘추위로 인한 기온하락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각각 2.0%, 7.6% 증가하였으며, 또한 농사용 판매량도 전년동월대비 12.9% 올랐다.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계통한계가격(SMP)은 123.7원/kWh로 전월대비 0.2% 증가하였으며, 유류·LNG·유연탄 열량단가 상승 및 전력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3% 뛰었다.3월 최대전력수요는 6,732만㎾(3.4(금)11시)로 전년동월대비 6%증가하였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243.2만㎾로서 공급예비력(율)은 511.2만㎾(7.6%)에 달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 증가세 지속

기계장비, 화학, 자동차, 철강 업종 높은 증가세

기사입력 2011-04-18 15:02:11

[산업일보]
3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한 384억kWh로 나타나, ‘09.4월(2.4%) 증가세로 반전한 이후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211억kWh로 전체 전력판매량의 54.9%를 차지했다.

산업용 판매량은 기계장비(24.0%), 화학제품(16.2%), 자동차(14.4%), 철강(11.7%)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산업용 이외의 주택, 일반, 농사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택 및 일반용 판매량은 꽃샘추위로 인한 기온하락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각각 2.0%, 7.6% 증가하였으며, 또한 농사용 판매량도 전년동월대비 12.9% 올랐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123.7원/kWh로 전월대비 0.2% 증가하였으며, 유류·LNG·유연탄 열량단가 상승 및 전력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3% 뛰었다.

3월 최대전력수요는 6,732만㎾(3.4(금)11시)로 전년동월대비 6%증가하였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243.2만㎾로서 공급예비력(율)은 511.2만㎾(7.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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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simji4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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