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MRO시장, 66억 달러 성장 전망
엔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일대 판도변화가 예고된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엔진 MRO 시장의 수익 기회와 이해 관계자 맵핑 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RO 시장은 2009년 48억달러의 수익을 거뒀으며 2016에는 수익이 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전했다.
2009년 엔진 유지, 교체, 정비 작업은 세계 항공기 정비(MRO)시장에서 가장 큰 부문으로 전체 MRO 작업의 약 40%를 차지한다.
2008년과 2009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엔진 MRO 시장 수요가 증가했지만, 2010년에는 경제 침체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하지만 인도될 항공기 및 항공 교통 수요의 증가로 향후 5년동안 이 시장은 5%의 연평균 성장율(CAGR)을 보이며 상황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의 카렌 얍(Karen Yap) 산업 연구원은“이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A380과 보잉 787등의 높은 엔진 구매 가격과 관련한 각종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며, 그러한 높은 가격 때문에 항공사들은 현재 엔진 정비 및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오리지널 장비 제작자(OEM)이 아닌 부품제작자 증명(PAM : Parts Manufacturer Approval)을 보유한 제작업체의 저렴한 교체 부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과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가 항공사들이 항공 수송에서 탄탄한 성장을 해 나감으로 인해 엔진 MRO 시장의 사업 기회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렌 얍 연구원은“엔진 MRO 시장에 새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보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엔진 MRO 시설을 세우기 위해 항공사들과의 파트너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진출 기업들은 항공 수송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서비스 결여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들의 엔진 MRO 서비스 허브 확대 방침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