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은 국내 엔지니어링·플랜트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나경환 생기원장 등 관련 단체 인사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첫 엔지니어링기술지원 전문기관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엔지니어링산업은 건설이나 플랜트 등 국가 주력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도의 지식 서비스 산업이다.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시장 규모는‘15년 4,15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 '09년 1,118억 달러에 비해 불과 6년 사이 4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나, 국내 기업은 핵심·원천기술 부족으로 선진국과의 수주경쟁에서 시공 위주의 低 수익 구조에서 탈피하지 못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0.5%('09년 기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핵심·원천기술 개발, 애로기술 해소, 사업화 촉진에 이르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앞으로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센터'의 큰 역할을 기대하면서,"엔지니어링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실용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끄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에 설치된 동 센터는 지난해 5월 업무를 시작, 15대 핵심 전략 과제 선정,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기술 표준화 등 기반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판식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가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한 총괄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