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로 산업재해 줄인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는 7일 COEX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사회에서 산업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안심일터 추진본부 활동과 궤를 같이 한다. 안심일터 추진본부는 정부·노사단체·유관기관·직능단체 등 379개 기관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모여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는 4개 세션으로 진행,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기 이사장이 '안전보건 네트워크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존 산업안전보건 사업 추진체계의 한계점을 살펴보고, 안전보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민간의 참여 촉진 방안에 대해 발표한 뒤 고용노동부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이 '안심일터 추진본부의 성과와 지향점'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3, 4 세션에서는 소셜네트워크 분야의 민간전문가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준 수석연구원이 '소셜미디어가 여는 새로운 정책환경'에 대해서, 관동의대 정지훈 교수가 '이상적인 On-Off Line 네트워크 구축·활용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가 갖는 특성을 고려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각 주체별 재해예방 활동 참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끌어낼지에 대한 제언을 주고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재해예방 네트워크 구축 체계 수립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