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 IT선박, 세계 곳곳 누빈다
황원희 기자|whwhang@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 IT선박, 세계 곳곳 누빈다

기사입력 2012-03-27 17:22:5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 IT선박, 세계 곳곳 누빈다


[산업일보]
우리나라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으로 중국에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빼앗기는 등 경쟁력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중국이 지난 2008년 LNG선과 세계 4위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데 성공해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국내 조선업계도 2005년 이후로는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해외투자를 지속했지만 중국의 지리적 이점과 낮은 인건비,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정책을 뛰어넘을 수 없었던 것.

이에 반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중국을 따돌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5년께 한국을 추월한다는 목표로 맹추격해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조선과 IT를 융합, 고부가가치 선박을 적극 양산할 것이라는 것. 지식경제부는 운영 중인 차량, 건설, 섬유 IT융합 혁신센터에 이은 새로운 센터 분야로 조선산업(주관기관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를 거점으로 대기업이 프리미엄급 선박을 건조할 때 필요한 IT 및 기자재 개발을 중소 IT기업이 맡아 산업경쟁력 향상은 물론이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지경부는 그 일환으로 조선IT융합혁신센터 주관기관에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을 선택했다.

조선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원동력이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에 시장점유율을 추격당하는 등의 여파로 선박 발주가 줄면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미래 신개념 선박인 ‘스마트십’을 개발해 주목받았지만 2009년 중국 수주량 점유율의 급격한 증가로 중국에 점유율 1위를 내줬다.

중국 정부는 2015년까지 한국을 추월한다는 목표 아래 자국 조선업체에 전폭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 컨테이선, LNG선 등 우리 주력선종 건조경험을 축적하며 한국과의 격차를 좁힌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값싼 인건비 기반의 저가공세가 본격화되면서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출혈 경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향후 조선 산업 핵심경쟁력을 ‘IT’로 이동시킨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중국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무장해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것. 국내 조선기업들의 개별적인 노력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관련 혁신역량을 총집결하겠다는 의지다.

지경부는 지난 2009년 주력산업인 조선에 IT를 접목한 `디지털 선박`을 IT융합 시스템의 주력산업 스타 브랜드로 선정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디지털 선박은 오는 2015년까지 디지털 운항 장비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2018년까지 지능형 항해 및 글로벌 원격 선박 유지보수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