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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주민 이주 속속…입주율 70% 넘어
온라인 뉴스팀|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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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주민 이주 속속…입주율 70% 넘어

기사입력 2012-03-07 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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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마트 등 편익시설 빠르게 입점해 상가도 점차 활기
세종시 첫마을 주민 이주 속속…입주율 70% 넘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입주 개시 이후 2개월이 지난 1일 현재 입주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의 분당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며 판교, 대전 도안, 충북 오창·오송 신도시의 입주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첫마을이 높은 입주율을 보인 것은 3월초 학교 개교에 맞춰 입주를 서두른 면도 있으나, 세종시에 대한 교육 및 정주여건을 높게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건설청은 첫마을 주민입주가 70%를 넘어서면서 단지내 상가도 예상보다 빠르게 생활편익시설 등이 입점(56%)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됐고 밝혔다. 실제 첫마을을 둘러본 결과, 입주 초기 부동산·은행뿐이던 단지 내 상가에 식당·마트·세탁소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청은 첫마을 주민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부터 입주지원T/F팀을 구성해 주민입주에 차질이 없는지 점검했고, 12월부터는 입주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원스톱 서비스센터(연기군, 교육지원청, 금융기관 등)’를 운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입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주부모니터단’, ‘유관기관(주민센터, 파출소, 119센터 등 12개)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다른 신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례로, 앞으로 신도시 건설시 주민입주 지원에 대한 하나의 모델로 제시될 전망이다. 건설청은 “행복도시가 명품도시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주변의 환경문제(주차, 쓰레기 적치 등)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4월 예상)되는 대로 이같은 문제에 대해 주민대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일석 건설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이달까지 입주율 90%,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주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문화·여가 등 첫마을 입주민의 삶의 질, 생활관련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대형마트를 조기에 유치하고 병원·약국 등 입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마을 서측 2단계 공동주택(4278세대)은 오는 6월말부터 입주할 예정(현재 공정 95%)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일보 나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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