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품·소재 산업 3월 수출 실적이 사상 최초로 100억 불을 돌파해 무역수지 흑자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일본 의존 경향이 심해 그 대응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지 오래다.
부품·소재 산업은 기업에게는 완제품 경쟁력의 원천이며, 한·일 FTA(자유무역협정), 중국 시장의 급부상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무역 흑자'를 위한 핵심 요소로써 국가적 중요 산업임을 부정할 수 없다.
산업자원부 자본재총괄과 전병근 사무관은 발표에서 "'00년 이후 부품·소재 산업 육성 정책은 투자 연계형과 수요기업 연계형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점차 수요기업 연계형으로 비율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산자부는 오는 '10년까지 부품·소재산업의 비전으로써 '중핵기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특성별 혁신 역량을 강화해 중소 벤처와 대기업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시킬 것을 계획한다고 말했다. 또 '재팬 데스크(Japan Desk)' 등의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 창출을 예고했다.
그 후 '칩 캐퍼시티(MLCC)기술 동향 및 향후 분석', '칩인덕터 기술·시장 동향 및 분석', '칩 저항기 시장과 기술 트렌드 분석', '바이오 칩 용 부품소재 기술 시장 동향 및 분석' 등을 주제로 늦은 시간까지 발표가 이어졌다.
부품소재 산업은 특히 204.8%의 고용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일자리 창출의 첨병이다.
또 산자부와 기계산업진흥회의 실태 조사에 의하면 전반적인 경기 위축에도 불구 부품소재분야의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최근 동향과 더불어 이제 국내 부품·소재 산업은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천기술 개발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업의 형성 등으로 이 분야 산업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때임을 확신하고 있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