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의 진수’ 선보인, ‘KOREA PACK 2009’
최신포장기자재와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산업의 제조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KOREA PACK 2009’가 지난달 2~5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포장 관련 ‘4개 전문전시회’ 동시개최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3대 포장전시회로 등극한 ‘KOREA PACK 2009’와 제약ㆍ화장품산업전 ‘COPHEX 2009’, 국내최대규모의 분석기기전시회 ‘KOREA LAB 2009’, 화학장치기술전 ‘KOREA CHEM 2009’ 등 4개의 전시회가 한 자리에서 모인 국내 대표 포장 전시회다.
‘미래, 환경, 그리고 좋은 포장’이라는 주제로 1992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규모의 포장기자재 전시회인 ‘코리아 팩 전시회’는 국내포장산업의 성장과 함께 횟수를 거듭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포장전시회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포장산업 최초, 정부의 'Global Top 브랜드' 전시회 선정
총 650개사 1,5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식품, 제약·화장품, 화학산업에 적용되는 각종 포장, 생산, R&D관련 신기술이 대거 선보이며, 관련 산업간 정보교류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KOREA PACK이 지식경제부 선정 ‘2009년 대한민국 글로벌 탑 브랜드 후보전시회’ 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는 포장산업 최초이며, 정부의 지원 아래 예년과 다른 전시회의 양적, 질적 향상이 이뤄졌다.
참관객들은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고 있는 식품, 농산품, 의약품, 화장품, 음료,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포장 자동화 기술을 KOREA PACK을 통해 살필 수 있었다. 주요 전시품목은 포장기계, 포장용기·재료, 자동화기기, 이물질 검사기, 중량선별기, 포장디자인 등으로 4개 전시회에서 30개국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동시 개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전시회 주최기관인 (주)경연전람의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2만 8여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한층 커진 코리아팩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다시금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코리아팩 2010’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KOREA PACK 2009’의 이슈는 ‘환경’
올해 KOREA PACK의 가장 큰 이슈는 환경이었다. 이와 관련 ‘KOREA PACK 2009’에서는 ‘지속가능한 패키징’에 관련 다양한 세미나가 펼쳐져 참관객과 관련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개막일인 6월 2일에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산업지원센터의 주최로 ‘생분해성 에코패키징 기술교류 심포지움’이 열려,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패키징 정보를 소개하였다.
이틑날인 3일에는 (사)한국포장기술사회와 (사)자원순환포장기술원의 주최로 ‘녹색성장을 위한 포장기술 세미나’가 개최되어 환경 친화적인 패키지를 적용하면서 기업에 이익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살폈다. 4일에는 한국포장학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로 ‘지속가능 패키징솔루션 국제 컨퍼런스’가 열려, 국내를 넘어 해외의 성공적인 ‘지속가능한 패키징’의 사례들을 살피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복 기자 asura@kidd.co.kr
● ‘KOREA PACK 2009’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2만 8여천명의 바이어가 방문, 한층 높아진 KOREA PACK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기계인들의 명물’인 삿갓맨이 등장해 전시회 참관객과 전시 관계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5월 ‘2009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과 ‘2009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이어 ‘KOREA PACK 2009’까지 찾은 그는, 두 달 사이 3곳의 전시회를 소화하며 대한민국 기계인들의 영원한 친구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