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비축하고 있는 희소금속 상시 방출 시작
가격 가이드라인 제공, 제조업체들 희소금속 구입 쉬워져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있던 인듐, 리튬, 실리콘, 망간, 코발트, 바나듐 등 6개 희소금속을 상시 방출·판매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소금속은 인듐, 리튬, 비스무스 실리콘, 망간 등 총 9개 품목.
실리콘은 철강 합금제 및 반도체 재료, 망간은 철강 첨가제, 탈황제로,
바나듐은 자동차 특수강 및 탈산제, 인듐은 태양전지 LED 패널용,
코발트는 2차전지 발전용, 리튬은 2차전지 촉매제, 스트론튬은 칼라 TV브라운관, 비스무스는 화장품원료 및 의약품제조용으로, 탄탈럼은 콘덴서 및 합금강 용도로 사용된다.
조달청은 그 동안 알루미늄, 구리, 아연, 납, 주석, 니켈 등 6개 비철금속만 상시 방출판매 했으며, 희소 금속은 그간 재고 순환 목적으로 일부 방출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희소금속(Rare metal)은 국내에서는 리튬, 희토류 등 35종(56개 원소)을 희소금속으로 분류. 희소금속은 소량 첨가로 품질 및 성능향상을 가져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우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페로 실리콘 상시 방출을 시작한 이래 8월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에 방출·판매되는 희소금속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최소 6~12개월은 외상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유리한 조건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아울러 조달청 희소금속을 대여하여 사용하고 원자재로 상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