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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장동력산업, 제2의 새만금으로 육성
황원희 기자|whwhang@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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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장동력산업, 제2의 새만금으로 육성

기사입력 2012-09-08 00: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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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북도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 제2의 새만금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분야 10대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도민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년도 신규시책 발굴방향을 정하기 위한 ‘전략산업분야 도민 토론한마당’을 개최했다.

김완주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오명준 부품소재단장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의 홍경태 원장, 현대중공업 이충호 부장 등 연구기관과 학계, 기업체 전문가 13명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약 200여명의 도민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세계적인 산업 트렌드인 산업의 융복합과 경쟁적 녹색성장정책에 맞추어 전북도의 산업육성정책도 어느 정도 탄력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제2의 새만금으로 집중 육성하되,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유사한 산업특성을 가진 산업별로 그룹핑하고 특성화된 육성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 반드시 10개 산업을 모두 끌어안고 갈 것이 아니라 이 시점에서 옥석을 선별해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육성해야 한다는 점, 우주항공과 의료융합 등 신산업분야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즉,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를 과감하게 제외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분야로 대체하는 것도 앞으로 논의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오명준 부품소재단장은 전라북도 10대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실용화 위주의 기술지원 강화, 주력산업과 신산업분야 투자 포트폴리오 재설계, 지방대학 육성 등을 제안했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홍경태 원장은 산업계의 미래예측 및 트렌드 분석에 바탕을 둔 분석기획 강화, 기업들의 품질보증 및 신뢰성 확보 지원, 우수인력 유치 육성을 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부여건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밖에 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은 FTA 대응 수출전략형 자동차부품 개발, 특장차 및 오토캠핑분야 특화 육성을 제안했으며, LS 엠트론 이기택 트렉터연구소장은 뿌리기업 인프라 확충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봉용 전주센터장은 농기계시장이 친환경·융복합기술 중심의 하이테크시장과 내구성·신뢰성 중심의 미드테크시장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세계적 기술트렌드에 맞추어 투트랙의 농기계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R&D 분야에서는 도내기업과 연구기관, 대학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전반의 R&D역량을 강화시킬 방안과 각 혁신기관들의 R&D 성과물을 어떻게 공유해 지역기업의 기술력 강화로 연결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토론에 참석한 양시영 전북대 교수는 현재 정부방침이 대형예타사업이나 지역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양하는 추세임에 따라 전북 산업계에서도 대형사업보다는 300∼400억정도의 중규모로 분할해 R&D를 기획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비나텍 이동열전무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고급인력 양성과 연계한 R&D 지원을 강조했다. 전북테크노파크의 김선홍 기업지원단장은 중소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매출향상을 위한 신제품·신기술 개발(NEP, NET) 및 인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R&D를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풍력산업 육성분야를 언급한 군산대학교 이장호교수는 군산항이 2.5GW 정부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선정된 것과 연계해 풍력발전기 유지보수산업을 육성할 것을 제안했고, 현대중공업 이충호 부장은 새만금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새만금의 랜드마크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식품산업 육성분야에서 원광대학교 이영은교수와 삼우냉동의 이기태 대표는 이미 전북은 농식품분야 인프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식품클러스터, 농생명혁신도시, 새만금 농업용지, 시드밸리 등을 선점한 상태로 이러한 연관자원을 벨트화해 농업과 식품산업을 동반육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사업들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전략산업분야 육성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선 시급한 사항들을 2013년도 신규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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