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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KOFAS 2012, 국내 자동화기기 산업, 한눈에
조명의 기자|cho.m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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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KOFAS 2012, 국내 자동화기기 산업, 한눈에

전시규모 전회 대비 10% 확대, 약 1,350개 제품 총 출동

기사입력 2012-09-30 0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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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자동화기기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하 KOFAS)’이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됐다.

KOFAS는 지난 1985년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공장자동화기기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후, 격년으로 열려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 14개국에서 318개사가 872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이는 18개국에서 279개사가 803부스로 참가했던 전회와 비교해 약 10% 증가한 규모다.

[REVIEW]KOFAS 2012, 국내 자동화기기 산업, 한눈에


전시 주최 측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담당자는 “KOFAS는 FA 분야 최고·최대 전시회로서 신제품·신기술의 소개와 정보 교류를 통해 기계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국내외 바이어 유치 및 거래 알선에 충실한 전시회”라며, “FA기기 및 관련 설비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출품기업 및 전시품목을 보면, ㈜두산중공업의 한국형 최신 원자로 모형, 대창메탈(주)의 선반엔진용 초대형 MBS 및 실린더 커버, 대원강업(주)의 스프링 소재 가공 전문설비 및 자동차용 코일 스프링, ㈜일신정밀의 몰리브덴 코팅 피스톤 스커트 및 전기차 배터리 팩, 인아오리엔탈모터(주)의 고진공 타입 모터 및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에스피씨테크놀로지의 커플링 등을 포함한 총 1,334개의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가 선보였다.

신성장동력산업까지 전시내용 확대
이번 KOFAS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자동화 분야 핵심제품인 FA 기기를 비롯해 금속가공기계, 유공압기기, 제어계측기, 로봇, 포장물류자동화기기 등 10개 전문분야별 전시관 외에 최근 정부에서 육성 중인 신성장동력산업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것.

우선, ‘로봇산업특별전’이 별도로 구성됐다. 이는 최근 신성장산업인 로봇산업의 신규수요 창출과 로봇기술 경쟁력 제조를 위한 것으로, 동부로봇(주)의 스카라 로봇과 데스크톱 로봇과 KT의 교육용 로봇 등 제조용 로봇과 서비스로봇 이 시연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발전기자재산업전’은 플랜트·발전기자재와 신재생에너지의 수요 창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발전 5사(동서, 서부, 남동, 남부, 중부) 모두와 우수기자재 협력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Technip, Mitsui Engineering 등 인도, 일본의 국영 발주처 및 EPC 기업 벤더 등록 담당자가 참여한 벤더 등록 설명회와 국내 발전기자재 생산업체 70개사와의 1:1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중남미 등의 에너지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산업 개발 계획이 수립돼 플랜트 발주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이번 상담회는 오일·가스, 해양·발전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한 플랜트기자재의 수출 증대에 효과적이었다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분석했다.

이밖에도 기계업계 정책지원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기계산업 종합안내센터, 지적재산권 강화와 관련 특허기술의 유출 방치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허기술 상담 및 설명회, 참가기업의 신제품·신기술 홍보를 위한 기계기술세미나도 마련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시간 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3만명 이상이 관람했고, 총 6억5,000만 달러의 구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 첫날, 우수자본재 정부 포상
전시 첫날 열린 전시 개막 축하 오찬 및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유공자 4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념해온 기계 산업계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포상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선박엔진의 핵심부품인 MBS(Main Bearing Support)을 개발해 세계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대창메탈(주) 박정호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동탑산업훈장은 대원강업(주) 나의전 고문, 철탑산업훈장은 ㈜일신정밀 박동근 대표이사, 산업포상은 ㈜코렌스 조용국 대표이사, 신원기계(주) 이원호 대표이사, 한국동서발전(주) 윤태주 전무, 잘만정공(주) 박동주 대표이사, 기아자동차(주) 배기만 부사장이 수상했다.

이외에 대통령표창은 ㈜피치밸브 오승준 대표이사 등 5명이, 국무총리표창은 GGM 이영식 대표 4명과 기업 부문에서 대모엔지니어링(주) 등 3개사, 지식경제부장관표창에는 원일베어링공업(주) 정태봉 대표이사 등 14명과 11개 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지택 회장은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기계산업은 두자리 수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 기계산업인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조석 차관은 그간 우리나라 경쟁력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계 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세계 시장 위기를 디딤돌 삼아 더욱 강고한 기반을 다져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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