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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흑자전환, 서비스수출 사상 첫 1000억 불 전망
나미진 기자|mijindam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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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흑자전환, 서비스수출 사상 첫 1000억 불 전망

기사입력 2012-12-06 0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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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흑자전환, 서비스수출 사상 첫 1000억 불 전망


[산업일보]
올해 서비스수지는 관광수지 적자 감소, 건설·운송수지 흑자 확대 등에 힘입어 1998년 이후 14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1998년 서비스수지 흑자가 IMF 외환위기 이후 해외소비 급감에 따른 비정상적 성격이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사실상 1990년 적자 추세로 전환된 이후 23년 만에 흑자로 전환된 셈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도 10월까지 서비스수입(收入, 수출·수입 개념시 수출에 해당)은 912억 불로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서비스수출은 1,100억 불을 상회하고 수입과 지급(支給)을 합한 총교역규모도 2,200억 불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난 1~10월 동안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는 27.0억 불로서 전년동기(?53.5억 불) 대비 80.5억 불 개선됐다.

지난 해의 경우 9, 10월을 제외하고는 적자를 지속하는 것에 비해 12년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전년대비 격차가 확대됐다.

서비스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것은 지적재산권 등 사용료수지와 사업서비스수지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운송·여행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내년도 서비스수지 흑자지속여부는 해외관광객 증가추세 등 긍정적인 요인과 건설수지 악화가능성, 원화절상에 따른 해외소비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의 상대적 강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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