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정부가 3일부터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사용 제한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현재 전력 사용량은 6589만㎾로 1105만㎾의 예비력을 기록하며 정상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사용 제한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강추위로 인한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7일 한파로 전력 수요가 몰리자 전력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한전 관계자들의 모습.(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최대 전력수요는 7222만㎾에 달하며 예비력은 534만㎾까지 떨어졌다.
예비력이 300만㎾대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단계 중 관심단계가 발령된다.
이날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6도로 떨어지며 이번주 내내 전국에서 한겨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려, 오전 9시부터 미리 약정한 산업체들로부터 50만㎾정도의 전력을 확보하는 수요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어 집중적으로 수요관리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들의 절전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파에 전력 소비 고공행진
전력 예비력 534만㎾까지 하락
기사입력 2012-12-06 10: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