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기업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창업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지원, 사업화 지원 등 창업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특화된 기업지원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주)인크룩스(대표 이민수)는 2009년 7월에 창업하여 2010년 6월 서부권역 G-창업프로젝트 1기로 선정된 LED 제조 기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인크룩스는 2011년 매출 65억 원에서 창업 3년만인 2012년 신규고용 160명, 매출 300억 원을 올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와 같은 (주)인크룩스의 성장 이면에는 경기도가 제공한 시제품 제작과 G-창업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지원 등이 있었으며, 이민수 인크룩스 대표는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반 마련과 LED 제품개발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라고 말했다.
(주)인크룩스는 뛰어난 품질과 색상, 저발열, 고수명의 친환경 제품과 고객의 감성과 시대에 흐름에 맞춘 조명개발에 주력하여 내수판매와 해외수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주)인크룩스의 창업성공 사례를 기회로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자신감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제2, 제3의 (주)인크룩스가 계속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