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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기술유출방지 산업보안포럼 개최
김범홍 기자|kbh7289@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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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산업기술유출방지 산업보안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2-12-28 0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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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경기도와 경기도 CSO협의회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중소기업 산업기술유출방지와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민·관 연계 산업보안포럼 및 사이버안전기업 구축 기증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국내 보안전문기업 17개 업체와 상호 협력식을 체결한 이후, 포천 킹유전자를 사이버안전기업으로 선정하고 보안장비를 무상으로 기증한데 이어 김포소재 ㈜상보와 안산소재 ㈜퓨렉스에 사이버안전기업 구축을 위한 사전 보안진단을 진행해 왔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군 및 산하·직속기관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산업보안 포럼을 통해 정보보호 영역의 민간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정보보호가 내부정보의 유출방지와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법과 규제에 근거한 컴플라이언스만 강조하다 보면 집적적인 대도민 서비스에 대해선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방지와 민관연계 보안 가치사슬 생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을 주도함으로써 대 도민 보안서비스 수준제고에 직접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기도 김성렬 행정1부지사를 비롯하여 단국대 이계형부총장, 경기대 이재은부총장,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 경기도 CSO협의회 회원사 김대현 대표 외 16개 회원사 임원 및 경기도 산하 31개 시군 정보통신과장과 보안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 산업보안강화 및 중소기업 보안관제서비스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사이버안전기업 구축사례(Before & After)발표, 중소기업 보안관제서비스 동향발표 및 경기도와 단국대학교, 경기대학교간의 민관보안관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식에 이어, 경기도내 보안 관련학과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서 보안전문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 도민 정보보호서비스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갖는 주요 의미에 대해서, 경기도와 산하 시군이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산업보안강화와 보안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는 포럼이 될 것이며, 산업보안에 대한 투자와 인식이 미약한 국내환경에서 지자체 최초로 민·관 합동의 산업보안포럼을 개최하는 만큼, 향후 산업보안과 관련된 중요 아젠다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논의된 방안들을 발전시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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