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지난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년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인식 SKT 사업총괄을 선임했다.
박인식 신임 회장은 1981년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로 사회에 입문한 뒤 1992년 SKT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을 거쳤으며, 2010년부터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거쳐 올 2월부터 SKT 사업총괄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SKT에서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 박 신임 회장은 “향후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 최근의 IT 빅 이슈들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의 진흥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이 날 이사회를 통해 청년 SW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 자생력 있는 대중소기업간 정보네트워크의 선순환 구도의 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상생IT혁신사업’등이 포함된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졌다.
이기영 상근부회장은 올해 이슈 영역별 포럼 운영, IT CEO 아카데미, 전시회, 취업과 연계한 교육 서비스, 지속적인 정보 제공 등 회원사와 함께 하는 협회가 되기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