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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에너지 R&D 사업에 1조36억 원 집중 투자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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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에너지 R&D 사업에 1조36억 원 집중 투자

R&D 중장기 과제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신규 과제 공고

기사입력 2013-03-20 0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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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총 1조36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금년 에너지 R&D 예산 중 기술개발 6,798억 원(67.7%)은 에너지자원분야 융복합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개발 및 상용화, 전력/원자력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 향상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에너지자원융합분야는 1,807억 원으로 이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크고 조기 적용이 가능한 에너지 다 소비기기와 공정·건물 등의 효율 향상 기술, 타 산업과 결합된 기술 융합형기술, 가스안전 고도화기술, CCS기술 등의 상용화 및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2,16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태양광, 풍력 등 산업화에 도달한 분야는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내수시장 창출 및 보급 잠재력이 큰 연료전지, 바이오·폐기물 등의 분야는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서다.

전력 산업 분야는 907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력 계통 고도화 및 대규모 분산전원 연계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연계된 핵심 기술과 핵심 부품·소재 등 요소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기술개발 예산 6,798억 원 중 1,180억 원을 ‘신재생에너지 기술’ 17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12건, ‘원전 안전관련기술’ 5건과 ‘전력계통 고도화 및 분산전원 연계기술’ 7건 등 신규 중장기 과제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장의 시급성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부품·소재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Supply-chain 구축사업 등 단기 신규과제에 73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upply-chain 육성은 에너지산업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야(핵심부품소재, 국산화율이 낮은 분야 등) R&D과제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지식경제부는 에너지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403억 원(신규지원 24억 원/10건)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4월17일까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 등을 대상으로 과제신청 방법과 처리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주요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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