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인쇄 장비는 상업 인쇄와 출판 관련 분야에 진출해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그 동안 여러 경제 위기 상황과 더불어 시장의 변화도 많이 있었지만 실적면에서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는 것은 분명히 인쇄문화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도입의 검토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증명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디지털 인쇄는 친환경 소량 고급인쇄물 제작에 적합한 것은 국내외 적으로 검증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올해 인쇄 시장에서도 인쇄 물량의 감소와 더불어 투자에 대한 위축이 더욱 심해진 것은 현실인 것 같다.
많은 업체들이 디지털 인쇄에 대한 검토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은 관련 업계(인쇄, 출판, 기록, 보존)에서의 큰 변화를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인쇄 비용에 대해 오프셋(매엽 인쇄)의 비용에 대비해서는 높기 때문에 디지털 인쇄의 활용성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지속적인 투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결국 이미 선도적으로 진출한 업체들만이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시장을 창조적으로 만들며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량 다품종 인쇄물, 가변 데이터 인쇄물, 신속한 납기의 대응력은 디지털 인쇄 방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전통 인쇄의 약점을 보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큰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
디지털 인쇄로의 변화를 느끼지만 많은 인쇄사와 출판관련 회사에서 투자 여부를 고민하며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기 도입 시 단순히 전통 인쇄 장비를 대체해서 인쇄하는 정도만으로 생각하거나 단순한 비용 계산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디지털 인쇄 장비 도입 결정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디지털 인쇄 장비는 가변데이터 인쇄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해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
단순히 가격을 저렴하게 인쇄해주는 방식의 비즈니스는 수익 면에서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고 언젠가는 디지털의 인쇄에 대한 회의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각 장비 공급사는 관련 업계에서 필요와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첫째, 장비만 제안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사업에 대한 구상과 컨설팅, 디지털 사업에 대한 파트너로서 접근, 인쇄 물량의 확대 방안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둘째, 고객의 투자비용 보호와 향후 수익률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
셋째, 고객의 사용 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도 좀 더 수준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문적 인력 육성과 더불어 전문 업체와의 협력도 준비해야 한다.
넷째,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 더욱 좋은 이미지와 고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기위해 24시간( 365일) 서비스 지원도 검토해야 한다.
한편, 디지털인쇄 장비 도입회사는 원가 측면의 구조 개선을 통해 디지털 인쇄가 장당 비용을 더욱 오프셋의 비용 쪽으로 근접해 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월간 인쇄문화 박진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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