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봉과 도선사 연봉 누가 더 많이 받을까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특권 200개? 그 실체를 검증한다'라는 주제로 2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원혜영 의원, 민병두 의원, 홍종학 의원과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책세미나에서 앞서 하동균 미디어리서치 본부장이 “국회의원 특권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를 프리젠테이션 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김기린 정치팀장이 “국회의원 특권의 실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서복경 박사가 “국회의원 특권, 정말 과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 김기린 정치팀장은 "의원 정수 및 보좌직원 정수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은 숫자의 문제가 아닌 정당성의 문제이다. 국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진행되는 것이 문제이다. 의원연금의 결정방식을 의회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방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강대 경제정치연구소 서복경 연구원은 "국회와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국회 기능에 필요한 적정한 권한의 범위를 설정하고, 부적절한 제도나 남용되는 권한행사에 대한 개선대안을 마련해가기 위해서 순차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대안을 검토하고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올해 국회의원 연간 세비가 1억4천58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순연봉 1억5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도선사를 뛰어넘는 액수라는 것.
도선사는 최근 한 조사에서 연봉1위로 꼽히는 직업.
선박들이 항망 입출항에 있어 안전하게 부두까지 인도하는 일을 한다.
도선사가 되려면 ‘6000t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무한 경력을 갖춘 해기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