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공학인,‘First Mover형 R&D전략’제시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한인공학인들이 한국 기술 글로벌(K-tech) 전략과 미래·창조산업의 창출전략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르네상스호텔에서,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는 선도형(First Mover) R&D 추진을 위한 ‘K-tech 글로벌 기술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재원 NASA 국장보, 재미/불/중 한국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 등 주요 교포공학인과 국내의 중소·중견기업, 예비 창업자 및 관련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신재원 NASA 국장보와 진혜민 NIH 부소장보가 ‘한국기술의 세계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재미/프랑스/중국의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부)회장들은 각국의 해외 한인공학인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나노, 소재 등 기술 분야별로 해외 기술·산업동향이 소개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창업과 글로벌 기술협력 및 지적재산권 전략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기업들도 이제는 ‘국내 폐쇄형 R&D’에서 벗어서 해외 R&D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도전적·개방형 R&D’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신재원 NASA 국장보는, 우리기업이 원천기술을 가진 해외 유수의 연구소·기업과의 '글로벌 R&D'를 통한 효과적인 원천기술 확보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해외 ‘글로벌 R&D 센터’ 설립를 조언하기도 했다.
NIH 안구연구소 진혜민 부소장보는, 미국의 보건의료산업 사례를 통해, 선도적 아이디어와 융합연구에 기반한 창조경제 시대의 연구개발 전략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산업부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R&D 추진과정에서 재외 한인 공학인들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활동중인 한인공학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공학인들이 국내기업의 해외 기술개발 파트너 매칭이나 해외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연내에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