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www.crosslcd.co.kr)가 21:9의 극장 화면 비율을 제공하는 29형 모니터 ‘파노라믹 신(Panoramic Scene) 290DP IPS LED’를 출시했다.
크로스오버 파노라믹 신 290DP IPS LED는 극장 스크린과 같은 21:9의 화면 비율을 제공하는 29형 파노라믹 와이드 모니터로, 영화 감상 시 집에서도 극장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콘텐츠 감상 시 화면에 검정색 빈 여백(래터박스)이 없는 꽉 찬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최대 500만:1의 동적 명암비와 5ms의 응답속도로 더욱 깊고 선명한 영상을 잔상 없는 부드러운 화면으로 제공한다. 최신 29형 AH-IPS LED 패널은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므로 어떤 방향에서든 왜곡 없는 동일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풀HD를 뛰어넘는 2,560x1,080 해상도는 더욱 넓어진 작업 영역을 제공해 3개 이상의 창을 동시에 열어놓아도 여유 있는 작업이 가능하며, 큰 이미지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어 사진이나 영상 편집용 디스플레이로도 적합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입력을 지원해 활용성도 높였다. PC와 연결하기 위한 D-SUB(RGB)와 듀얼링크 DVI에 2개의 HDMI(V1.4a지원)와 DP(디스플레이 포트)까지 제공해 PC와 MAC, 노트북, 게임콘솔, 블루레이, 셋톱박스 등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내장 스피커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며 무선 리모컨으로 모니터의 주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작업 내용이나 콘텐츠에 따라 화면 비율을 4:3, 16:9, 21:9의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김종덕 팀장은 “최근 21:9 비율의 파노라믹 와이드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크로스오버도 사용자의 요청과 기대에 힘입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크로스오버 파노라믹 신의 꽉차고 선명한 영상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