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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제2주력산업으로 추진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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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제2주력산업으로 추진

기사입력 2013-08-10 0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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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컨택센터 산업을 제2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면서 최근 컨택센터 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컨택센터 등 서비스산업은 10억원을 투자했을 경우 고용유발계수가 20.7명으로 제조업 7.2명에 비해 2내지 3배 높다.

이 때문에 각 자치단체에서는 컨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도권 소재 컨택센터들도 비용 및 인력수급 등의 문제로 지방이전을 모색하고 있는 추세다.

청주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해 없는 산업 유치를 위해 컨택센터 유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향후 청주시가 컨택센터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장기발전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그동안 시가 컨택센터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은 먼저,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330㎡이상 대형건물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유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건물현황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였다.

5월에는 수도권 컨택센터가 청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상담사가 50명이상 상시근무 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완화했고, 청주에서 운영 중인 22개 컨택센터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지원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7월에는 컨택센터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컨택센터 관련 'UCC공모전' 개최를 발표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9월초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한 시상할 계획이다.

특성화고교에 대한 컨택센터산업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학교를 방문, 학교장과 취업담당교사에게 우수한 젊은 인력이 컨택센터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은 평생학습원 세미나실에서 컨택센터 관련 유능한 강사를 초빙, 청주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21개 컨택센터장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청주시의 컨택센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8월부터 12월말까지 1개월 단위로 컨택센터 상담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러닝교육'을 연말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8월 교육에는 450여명이 수강신청을 완료했다.

9월에는 홍보책자를 제작해 수도권에 있는 컨택센터에 발송하고 현지 방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10월에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수도권 컨택센터 대표가 참여하는 '모닝포럼설명회'를 개최하여 청주의 컨택센터산업 지원 및 우수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기 계획으로는 관내 컨택센터를 대상으로 '컨퍼런스 개최', '상담사를 위한 한마음행사 개최', '컨택센터협의회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청주시컨택센터 운영', '컨택센터 전용건물 건립'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길선복 일자리창출과장은 "현재 우리시는 신수도권 인접,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 청주와 인근에서 매년 배출되는 1만5천여 명의 우수한 인력, 표준어 사용,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 등의 우수한 여건과 시의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중장기발전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때 상담사가 현재 2500여 명에서 최대 1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청주가 컨택센터 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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