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중국 주요 지표 호조로 인해 전기동은 그동안의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목요일 발표된 7월 수입증가율이 전년 대비 1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월 -0.7% 대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오고, 전기동 수입량도 전월대비 8.1% 상승한 410,680T으로 나오면서 전기동을 비롯한 전 비철금속의 상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7월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9.7%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인 8.9%를 웃돌면서 목요일에 이어 전기동을 비롯한 기타 비철금속들의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Freeport Mcmoran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생산은 올해 지난 5월에 발생한 터널 사고로 인해 목표치보다 20%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Marex Spectron이 JP모건 소유의 금속창고 부분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GF Futures가 Natixis Commodities Markets을 인수함으로 인해 LME에서 BOCI에 이어 두 번째 멤버가 됐다. 기술적으로 1770선에서 지지를 확인 후 달러 약세와 더불어 중국 주요 지표 호조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생산업체들의 손익분기점인 1850선도 회복했기 때문에, 다음 주에 차익매물이 나오더라도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Ormet사는 오하이오주의 Hannibal 제련소의 알루미늄 생산량을 2주안으로 대폭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급증한 전력비용과 낮은 알루미늄 판매 가격의 영향으로 잠정적으로 생산을 중단할 수 있음을 밝혔다.
LME와 Goldman Sachs는 미 알루미늄 창고 운영 실태에서 반경쟁적인 행동을 일삼은 점에 대해 미국 집단 소송건의 공동 피고인으로 지명 당했다.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Rusal사는 알루미늄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기존 생산 목표치에서 대폭 하향 조정할 수 있음을 밝혔다.
중국 국내 High-grade 니켈 선철(10-15% NI) 현물가격이 지난주 월요일 VAT 17%를 포함하여 940-970위안/Nickel unit(152~157달러)로 지난 7월 4일 대비(900~920위안)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는 니켈선철 생산업자들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타이트한 공급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최대의 페로니켈 생산업체인 Pacific Metals사는 스테인리스 철강 생산업체의 수요 감소로 인해 금년 매출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매출 전망치는 지난 4월 1일 전망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조업체 Aperam은 유럽 지역 고객들과 널리 사용됐던(base 가격 + 합금 Surcharge) 방법의 대안에 대해 9월까지 논의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Western Mining은 올 상반기에 아연정광을 34,453톤, 납 정광을 22,973톤을 생산했다. 이는 각각 2%, 14%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수치이다.
미국 아연생산업체인 Horsehead Holding사는 올 2분기 순손실이 0.8million달러, 주당수익이 0.02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2분기 아연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39KMT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캐나다의 TVI Pacific사가 필리핀에서 운영하는 계열사인 TVI Resource Development사는 지난 7월 27일 Canatuan 광산에서 6번째 아연 정광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자원 탐사 업체인 Rox Resource사는 호주 노던주의 보롤롤라 인접지에서 아연 침적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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