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경기도는 최근 미국 LA에서 열렸던『LA 텍스타일 쇼 전시회』에 경기도 8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852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812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LA 텍스타일 쇼 전시회는 총 30,000㎡의 규모에 세계 20개국, 2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경기도에서는 8개 섬유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참가 업체 중 S사의 경우 의류용,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에 사용될 수 있는 의류부자재 글리터시트를 선보여 3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12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경기도내 섬유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패션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친환경 고급원단 제품 개발과 상용화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섬유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