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공작기계 무인화 가공공정 최적화 및 자율능동형 동적대응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김동훈 책임연구원(46세)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일반연구자지원사업(모험연구)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원천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본 연구는 사람의 개입 없이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가공 소재나 이송속도 등 다양한 조건 변화에 생산제조설비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기존에는 장애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작업을 중단해야 했으나, 동 기술 개발로 지속적인 가동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향상(30%) 시키고, 가공정밀도를 개선(50%) 했다.
전통산업인 기계가공 분야에 IT를 융합한 첨단 제조기술은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미국 역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첨단제조업 강화계획(AMI, Advanced Manufacturing Initiative)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국내시장(연평균 9.5%) 및 해외시장(연평균 11.5%)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2013년), 연구성과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김 책임연구원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에서 발간하는 생산제조분야 권위지인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2013)’, 국제자동차공학학회지(2013), 한국정밀공학회 국제학술지(2010) 등 다수의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2013), 대한기계학회 백봉기술상(2012), 한국기계연구원 학술대상(2011)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발간논문 총 피인용 횟수는 5,279회에 달한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산‧연‧학에 종사하는 연구개발 인력 중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포상해 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 및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를 확산하고자 1997년 4월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매월 1명씩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