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국제무역 촉진을 위한 적합성평가의 역할”을 주제로「2013 서울 시험인증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Randy Dougherty(랜디 도허티) 국제인정기구 의장, Kevin Mckinley(케빈 맥킨리) 국제표준화기구 부사무총장 등 표준 및 시험인증 분야의 해외 저명인사와 국내 시험인증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성시헌 기술표준원장은 축사에서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인 시험인증분야의 기술규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무역 장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한국도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인정기구 등에 적극 참여해 시험인증 기술규제를 해소하고 세게 무역 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 무역 촉진을 위한 적합성평가”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진 적합성정책국장은 ‘한국 시험인증산업의 비전과 국제적 역할’ 발표를 통해 중복인증해소, 해외인증획득 지원, 무역기술장벽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협력과 지원을 강화 할 방침이다.
Kevin Mckinley(케빈 맥킨리) 국제표준화기구(ISO) 부사무총장은 시험인증의 기준이 되는 ISO 국제표준을 각국이 적극 활용토록 해 무역 장벽이 생기지 않도록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andy Dougherty(랜디 도허티) 국제인정기구(IAF) 의장은 다자간 상호인정을 통해 한번 인증 받은 제품이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도록 국제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153조로 성장한 시험인증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시험인증시장 세계 4위인 영국의 Intertek 부사장 Paul Moliski (폴 몰리스키)는 인터텍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한 과정을 발표하고 앞으로 전기차, 의료기기 분야 등의 시험인증시장이 유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35개 국가 인정기구대표들의 의장인 Thomas Facklam(토마스 파클람)은 독일 등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험인증시장의 동향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유럽의 1국가1인정체제가 성공한 모델임을 피력했다.